본문 바로가기

평점높은 영화

만우절날 보기 좋은 반전있는 인도 영화 블라인드 멜로리 만우절날 보기 좋은 반전 있는 인도 영화 블라인드 멜로리 블라인드 멜로디 Andhadhun , Shoot the Piano Player , 2018 감독 : 스리람 라그하반(인도 영화) , 스릴러 반전의 반전! 끝까지 아무거나 의심 없이 믿지 마라! 눈면 토끼가 차에 치여 죽었다 안 죽었다고라고 생각하는 그 순간부터 끝까지. 모든 것을 처음부터 의심해야 하는 영화. 상업영화나 한국 영화 등에 지쳐있을 때,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저렴한 화장실 유머가 아닌, 순간순간 재치 있는 유머를 발견할 수 있는 나름 보석 같은 영화. 동서양이 만나서 그런지 극 중에서 전체적으로 흐리고 있는 사상이나 분위기는 동양적인데 반해 스케일이나 풍경 등은 또 다른 느낌이어서, 할리우드 영화나 한국영화에 좀 지쳐있을 때 보면 이거다.. 더보기
통쾌한 사적 응징 6 언더그라운드 6 Underground , 2019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6 언더그라운드 6 Underground , 2019 감독: 마이클 베이 주연:라이언 레이놀즈 현대를 살아가면서 요즘처럼 사적 복수를 하고 싶다라고 생각한 적은 없었던 것 같다. 인간의 탈을 쓰고 어떻게 그럴 수 있나 하며 경악을 금치 못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가는 요즘. 법은 멀고 주먹을 부르는 일은 점점 늘어만 갈 때 현실에서는 행하지 못하지만, 이런 인간들 좀 어떻게 처리할 수 없나 하고 답답한 맘이 들 때 보기 좋은 영화이다. 일단 마이크 베이 감독하면 일단 스케일과 액션은 먹고 간다고 볼 수 있다. 핸드폰으로 시간 확인 필요 없는 시간 순삭 영화에, 사건을 풀어나가는 스토리까지 감각적이어서, 팝콘무비라고 칭해버리긴 아까운 영화이다. 거기에 데드폴과 킬러들의 보드가드 등으로.. 더보기
스케일이 남다른 소시오패스 천재가 스토킹 하는 인비저블맨 The Invisible Man , 2020 소시오패스 천재가 스토킹 하는 인비저블 맨 The Invisible Man 인비저블 맨 The Invisible Man , 2020 감독 :리 워넬 개봉 2주만에 제작비 14배의 수익을 올리고 북미에선 박스오피스 1위로 오프닝을 장식한 기대작 인비저블 맨. 코로나 19의 여파로 급속하게 식어버린 극장가에서도 아직까지 선방하고 있는 영화입니다. 겟 아웃과 어스 제작진이라고 하니 일단은 기대감 가득 품고 보기 시작했는데. 첫 장면의 시작 두둥! 뭔가 사건이 발생할 것 같은 어두운 망망대해 바다가 한눈에 펼쳐져있는 천해의 절경. 그리고 부러울것 없어 보이는 아름다운 와이프. 이 낯설지 않은 조합 어디서 본 것 같다 싶었는데. 단변에 떠오른 아주 오래전 보석같은 영화 한 편. 사랑스럽고 귀여운줄로만 알았던 줄리.. 더보기
탐정물을 좋아한다면 머더리스 브루클린 탐정물을 좋아한다면 머더리스 브루클린 (Motherless Brooklyn) 감독 : 에드워드 노튼 아직 미개봉작인 에드워드 노튼 감독 주연의 탐정 범죄 미스터리 영화입니다. 탐정물을 좋아하는 분들과 에드워드 노튼 감독이 주연한 영화라고 하면 꼭 보겠죠. 버드맨 Birdman에서 보였주었던 에드워드 노튼 연기가 참 좋다고 생각했기에 이 영화는 평점도 보지 않고 바로 보기 시작했는데, 일단 하드보일드 한 분위기를 풍기며 뭔가 범죄의 냄새를 막 풍기면서 미스터리하게 시작합니다. 요즘 현대물에 좀 질려있기도 하고, 1950년대나 1960년대를 배경으로 하는 영화에 꽤 흥미를 느끼고 있어서 일단 재미있게 보게 되었습니다. 그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리빙제품들이나 가구, 의상들이나 소품이 예쁜게 너무나 많습니다. .. 더보기
가슴이 먹먹해지는 공포영화 반교: 디텐션 (Detention, 2019) 반교: 디텐션 (Detention, 2019) 반교[ 頒敎 ] 국가의 비상사태나 중요 사안이 있을 때나 나라의 경사나 왕실의 경사가 있을 시 백성에게 포고하는 국왕의 포고문이 사전적인 의미의 반교이다. [네이버 지식배과] 처음엔 망설였다. 영화 제목이 너무나 생소하면서도 촌스럽다고 할까? 대부분의 공포영화는 일단 보고 판단한다. 평점이 적어도 4점만 넘으면 후기가 별로라 해도 뭐 다 각자의 취향이란 게 있는 거니깐이라며 스토리를 먼저 훑어본다. 그리곤 내가 관심이 있는 내용이면 보고 판단한다. 하지만 이 영화 포스터를 보고 내내 망설였던건 아직 대만영화에 대한 확실한 믿음이 없었고, 앞에서도 언급한 것처럼 제목이 좀 걸렸으며, 왠지 뻔할 것 같은 학교물이라 가볍게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래도 완전히.. 더보기